어제 오후에 뉴스를 훑어보다가 밤사이 뉴욕증시가 급반등세로 마감되었다는 뉴스와 함께 우리 증시에 미칠 영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하는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9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되어있는 대담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한 번쯤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정리를 해놓으려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419348
1. 밤 사이 급반등으로 전날의 폭락세 다소 진정. 전체적인 움직임은?
지옥에서 간신히 올라온 상황. 각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조치로 지속으로 투자심리 개선. 특히 미국 선거로 인해 강하게 나갈듯. 아직은 불확실성이 큰 상태.
2. 미 대통령이 경기부양조치에 적극적. 비상자금 푸는 등 비상사태 선포만으로 불안한 투자심리 잠재울수 있나?
이번 상황이 경제문제, 이는 정치문제. 키포인트는 미국 대선. 재선 위해 어떻게든 노력할것. 에너지 비축 예정(원유 많이 사갈 듯). 기준금리 파격인하 시사. 돈이란 돈은 다 풀겠다. 차주 18일경 0.5%가량 금리 인하. 여하튼 결국 정치와 연관.
3. 유럽증시 또한 밤 사이 반등. 유럽 사망률 높아 전망은 밝지 않은데?
사실 더 급한게 유럽증시로 미국보다 심각. 반등 약해 걱정. EU 재정 투입 예정되었으나 50조 규모로 적음. 미국의 발표가 끼칠 영향을 차주에 확인 예상.
4. 세계증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 미국 대폭적 기준금리 인하 시사. 한국은? 인하한다면 그 수준은?
얼마나 심각하게 금리 인하할지는 모르나 적어도 동결은 아닐 듯. 0.5% 이상 인하해야 효과 있지 않을까.
5. 코스피, 코스닥 동반 거래정지 발생.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모두 발동된건 증시 개장 이후 최초. 심각성은?
증시는 유리심장. 변동에 약해.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를 통해 진정시키는 단계. 2001년 9월 이후 처음 서킷브레이커 발생. 대통령 긴급 주재 회의, 연기금 대거 진입으로 버틴 수준. 작년 12월 말 반등 치고 올라갈 거라 생각했는데 아깝다.
6. 증시폭락으로 차주부터 공매도 금지. 증시 영향은?
공매도는 정보싸움, 거대세력이어야 가능. 결국 개미가 손해. 6개월 한정 공매도 중단, 하루 공매도 1조 원 넘기자 극약처방. (13년 공매도 금지 해제 후 6년만) 작전세력 움직이지 못하도록 안정은 되지 않을까.
7. 코로나19로 인한 파장은 당분간 지속 추정됨. 극복 위한 대책은?
각 지자체 재난기본소득(=재난구호소득, 소상공인 구호) 공론화, 결국 경제 아닌 정치 이야기. 문 닫기 전 지원하는 타이밍 싸움이 아닐까.
8. 코로나19추경안 17일 통과 예상. 추경지원대상은?
초등생 대상 4개월 월 10만원 상품권 지원(양육지원 목적). 기초생활, 차상위 가구도 생활지원금 대상. 이번 추경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 추경 확대 앞두고 여야 대립 중.
9. 국제유가 하락. 당분간 지속되는가?
애매한게, 코로나 문제가 아닌 사우디-러시아 간 원유 문제. 이 와중에 미국은 전략비축분 확보 예상. 불확실성 증가. 당분간은 상황이 유지될 듯.
결국 정치싸움이라는 느낌입니다. 미국도 한국도 이번 사태의 대처 여부에 따라 여당과 야당의 위치가 바뀔 수 있으니... 정치는 잘 모르는데 생각보다 깊은 연관이 있어 어렵네요. 대략적으로 결론을 짓자면,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미국은 돈 많이 풀 거고, 이로 인해 미 증시가 회복을 한다면 국제적으로도 살짝씩 회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경이나 유가 관련은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위에 써놓은 글들은 제가 뉴스를 보며 들리는 내용만 적어놓은 내용으로 오기 및 개인 인식에 따라 틀릴 수 있는 단순 정리 내용입니다. 직접 영상을 확인하시는 편이 제가 써놓은 것 보다 훨씬 받아들이기 쉬우실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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