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식당]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유명한 카페 마마스
카페 마마스는 가끔 보기는 했지만 가본 적은 없는 체인이네요. 이번에 짝꿍과 판교에서 한번 가보게 되어 기록을 남기고자 포스팅해봅니다.
판교 카페 마마스는 크래프톤 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깔끔하네요. 인조이하라니 즐겨보도록 합시다.
내부는 갈색풍의 마음이 편해지는 색상이네요.
보시다시피 카운터도 있고, 리턴도 있습니다. 식당처럼 생각하고 왔는데 카페는 카페네요. 가서 계산하고, 진동벨 받고, 울리면 메뉴 받아오고, 다 먹으면 식기 반납해야 하더라고요.
카운터 맞은편에 물과 집기류들이 있으니 셀프로 사용하면 되고요.
들어오자마자 샐러드 제조하는 곳이 보이네요. 이게 오픈 키친 스타일인가??
주차는 크래프톤 타워에 주차하면 식비에 비례하게 무료 시간을 줍니다.
메뉴판입니다. 샐러드 수프, 샌드위치, 파니니 등으로 나뉘네요. 다양한 종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마마스에서 유명한 리코타 치즈를, 그리고 파니니 중에서는 처음 보는 모차렐라 토마토 파니니를 주문했습니다. 거기에다 맛있다고 또 소문난 감자수프를 추가했네요.
이번에는 워낙 식사를 많이 주문해서 음료는 패스했습니다. 카페에 와서 밥만 시키고 음료는 패스했네요ㅋㅋㅋ
우선 가장 처음으로 나온 리코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다른 식당에서 주문하면 리코타 치즈가 적게 들어있는 느낌인데 여기는 위를 정말 덮어주네요. 야채도 신선하고 치즈는 고소해서 맛있습니다. 역시 유명할만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빵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생각보다 양이 많았는데, 저 빵은 수프에 찍어서 순식간에 먹어버렸습니다.
이 또한 카페 마마스에서 유명하다는 감자 수프입니다. 거대 크루통이 들어있고, 체다치즈와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있어 섞이면서 수프가 쭉 늘어지는 느낌을 주네요. 빵에 찍어먹으면 고소하니 참 맛있습니다.
사실 이렇게만 시켜도 둘이서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았어요. 저 빵이 나오는 걸 생각 못해서 그만 파니니까지 시켜버렸네요. 물론 싹 다 먹기는 했지만요!!!
다음은 약 15분 걸린 파니니입니다. 애초에 주문할 때 15분 정도 더 걸린다고 했어서 샐러드를 먹으며 기다렸었네요. 모차렐라 토마토 파니니와 감자칩, 피클이 같이 곁들여져 나왔습니다.
모차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자르기도 어려울 정도였네요. 음....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는 좋아하시는 분들만 드시는게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파니니 종류가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야채가 들어있지 않아 아쉬웠어요. 이럴 줄 알았다면 샌드위치를 시켰을텐데 파니니의 바삭한 구운 빵 맛을 보고싶었거든요;;; 그리고 파니니 안의 토마토가 생각보다 새콤했네요. 빵에 새콤한 토마토에 고소한 모짜렐라 조합은 맛은 있었지만 느낌이 호불호 각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카페 마마스 다녀온 기념으로 간단하게 글 정리해봤습니다. 마마스는 몇 번 더 가봐도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샌드위치로 한번 먹어보고 싶고, 수프는 꼭 다시 시켜보고 싶었네요. 또 카페인만큼 커피도 한번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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