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공모 후 상장이 11월 12일 금요일에 완료되었습니다. 비록 공모신청은 하지 않았지만(애초에 가진 돈으로는 백 퍼센트 0주 배정이었겠더라고요) 일단 그 결과를 제 기준에 맞춰 정리하려 합니다.
공모가 26,500원에서 시작가가 36,200원이었고, 개장 후 잠깐 상한가까지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장 종료 시 7%가량 상승한 38,700원에 종료되었습니다.. 상한가에서 팔았다면 주당 약 46,700원으로 확보한 공모주에서 약 76%가량의 이익을 낼 수 있었겠네요.
공모주 | 상장일 | 공모가(원) | 경쟁률( : 1) | 예상확보량 | 09:00 체결가 | 13:00 체결가 | 매도차액(원) | 결과 |
네패스아크 | 2020-11-17 | 26,500 | 830.21 | 5 | 36,200 | 44,800 | 65,700 | 성공 |
예상 확보량의 경우, 5천만 원의 금액을 투입했을 때의 예상 확보량입니다. 예를 들면, 5천만 원으로 공모가만 원짜리를 득하는데 최대 수량은 1억 원어치입니다. 50%만 증거금을 내니까요. 때문에 공모가 26,500원짜리를 1억 원어치 사면 3,773 주, 경쟁률이 830.21대 1이라 예상되는 확보량은 약 5주로 계산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수량을 최대한 첫날 다 털어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09시에 장이 열리면 절반 매도하고, 점심시간쯤에 다시 절반 매도하여 최대한 손에 쥐고 가지 않는 식이지요. 5천만 원을 박아도 확보할 수 있는 수량은 5주 정도로 예상되며 3주를 시초가에, 2주를 13시경에 매도했다고 가정하면 공모가 대비 약 66,000원가량의 이익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3개의 공모주를 확인했었습니다. 전부다 5천만원의 돈을 가지고 한 결과이며, 결과는 아래와 같네요.
공모주 | 상장일 | 공모가(원) | 경쟁률 ( : 1) |
예상확보량 | 09:00 체결가 |
13:00 체결가 |
매도차액(원) | 결과 |
소룩스 | 2020-11-06 | 10,000 | 1,660.08 | 6 | 20,000 | 26,000 | 78,000 | 성공 |
교촌에프앤비 | 2020-11-12 | 12,300 | 1,318.29 | 6 | 23,850 | 30,000 | 87,750 | 성공 |
네패스아크 | 2020-11-17 | 26,500 | 830.21 | 5 | 36,200 | 44,800 | 65,700 | 성공 |
매번 오천만원을 들이면 거진 저 정도 나오는 걸로 계산은 되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레버리지 효과를 노렸을 경우의 이자까지 계산에 들어가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담이 작은 저로서는 무서워서 건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할겁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꾸준히 공부해야겠네요. 내일은 또 고 바이오랩을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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