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잡담/먹거리 리뷰

[동탄 호수공원 맛집] 스시선 / 회전초밥 전문점

ROOTpick 2023. 9. 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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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호수공원 맛집] 스시선 / 회전초밥 전문점

 

※ 화성시 송동 그랑파사쥬에 위치한 스시선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동탄 호수공원 남쪽, 그랑파사쥬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선입니다. 짝꿍이 밥 한번 거하게 산다고 했어요. 평소에 가보고싶던 회전초밥집을 찾아갔지만 아쉽게도 웨이팅이 많아서... 차선으로 가보고 싶던 그랑파사쥬의 스시선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항상 사람이 많았던 기억인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 마침 손님이 빠지고 있어서 호다닥 자리를 잡을 수 있었네요 ㅎㅎㅎ

 

1. 스시선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스시선

※ 매일 11:3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주차는 그랑파사쥬 주차장 사용 가능합니다

 

 

 

2. 스시선 내외관

 스시선은 그랑파사쥬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워낙 넓은 곳이라 처음 가면 영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ㅋㅋㅋ 가장 북쪽, 호수공원이 있는 쪽으로 쭉 올라가면 나와요.

 평일에는 회전초밥이 전부 1,300원이네요. 레일 외 주문메뉴는 정상가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토요일에 방문해서 행사 대상은 아니었어요. 한 접시에 1,300원이면 정말 저렴하네요.

 영업시간은 11시 반부터 9시 반,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네요. 안내문에 일본산 활어 및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새 말이 많다 보니 별도의 안내를 붙여놓으셨나 봐요.

 내부는 길게 되어있네요. 가장 안쪽의 창문으로 호수공원이 보입니다. 호수공원을 보면서 식사하는 자리는 그리 많지 않겠어요. 창가 쪽과 출입구 쪽으로 전부 레일이 돌다가 사람이 빠질 때 촬영했더니 안쪽의 레일은 사용하지 않고 있었어요.

 안쪽을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여하튼 전반적으로 다찌석이에요. 안내해 주시는 자리에는 물과 젓가락, 휴지, 초생강, 간장, 와사비가 놓여있어요. 락교는 별도로 결재해야 합니다. 회전하고 있어요 ㅋㅋㅋ

 

 

 

 첫 방문 주의사항입니다. 락교가 없어서 놀라긴 했지만... 어쩔 수 없었겠지요 뭐. 락교는 먹지 않고 초생강으로만 입 헹궜네요 ㅎㅎㅎ. 장국과 물은 셀프고요, 레일에 없는 메뉴는 말씀드리면 준비해 주셔요. 메뉴는 이따 아래쪽에서 보도록 하죠. 잡은 접시는 당연히 다시 올리면 안 되고요, 바 의자가 높아요. 일반적인 편한 의자는 아니니 참고하셔요.

 물과 장국은 가게 안쪽 왼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국은 위에 손잡이를 저어서 드시면 돼요. 아, 아이스 메이커도 있더라고요. 차가운 물을 마시기 좋게 되어있어요. 작은 배려인데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원산지도 하나 촬영했습니다. 역시 일본산은 없네요.

 

3. 스시선 메뉴 및 가격

 메뉴는 1,300원, 2,000원으로 나뉘어있어요. 1,300원에는 수제초밥, 직화구이초밥, 주방메뉴가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타코와사비가 저렴한 편이라 다행이었네요 ㅋㅋㅋ 어지간한 메뉴는 다 먹어본 것 같았어요.

 

 

 

 2~3,000원 메뉴는 확실히 생선류 위주네요. 광어, 황새치, 연어 등등 위주로 먹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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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일단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뭔가... 레일 위에 음식을 찍다 보니... 많이 흔들렸네요 ㅋㅋㅋㅋ

 연어구이는 별도로 먹지는 않았고, 역시 약속된 맛의 연어네요. 연어 직화도 지나가고 있고요. 뒤에 참치와 마카롱도 슬쩍 보입니다.

브라우니와 함께 지나가는 락교 ㅋㅋㅋㅋ 락교 필요하시면 접시를 잡으세요. 그 외에도 그냥 연어와 타코와사비 등이 지나가네요.

 

 

 

 왜 이리 브라우니가 많이 지나가는 거지???ㅋㅋㅋ 계란초밥은 2피스, 계란+새우는 1피스가 올라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해 보이지는 않지만, 뭐, 별도로 주문을 드리지는 않고 천천히 구경하며 열심히 먹었네요.

 이건 안에서 직화로 조리하시는 사진 한컷입니다. 쇠고기 직화 초밥이었을 거예요. 갓 나오니 따끈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네요. 그 외에도 닭꼬치와 유부초밥이 눈에 띕니다.

 이상으로 스시선 리뷰 마치겠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의 맛집이네요. 음... 이번에는 사진을 영 못 찍어서 아쉽긴 해요... 짝꿍이 사준대서 정말 배 터지게 먹고 나왔는데 5만 원 결제했습니다. 한 2시쯤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여서 종류가 아주 다양하게 나오지는 않았다는 느낌이었네요. 계속 보던 초밥들이 돌고 있었어요. 뭐, 그렇다고 제가 별도로 주문하지는 않았으니 어쩔 수 없지요. 분명히 저렴한 회전초밥집인 것은 맞지만, 대신 한 접시에 한 피스씩 나오는 거 감안하면 일반적인 저가형 회전초밥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요 근래 먹은 저렴이 회전초밥 중에서는 만족스럽게 식사했다는 기분이네요. 역시... 뷔페나 회전초밥이나 사람 많을 때, 음식이 훅 훅 바뀔 때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여유 있을 시간에 가셔서 식사해도 나름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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