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산 맛집] 신선희황기찐빵 / 찐빵, 감자떡 전문점

[평창 오대산 맛집] 신선희황기찐빵 / 찐빵, 감자떡 전문점

 

※ 평창군 오대산에 위치한 신선희황기찐빵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먹거리마을에서 내려오는 길에 위치한 신선희황기찐빵입니다. 오대산 구경 후 식사하고 차로 내려오는 길에 바로 옆에 있길래 별생각 없이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간단하게 때우기 위해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찐빵으로 아침까지 때웠네요 ㅋㅋㅋ

 

1. 신선희황기찐빵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신선희황기찐빵

※ 매일 08:00~18:00

※ 가게앞에 주차 가능공간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이니 잠시만 주차해도 되겠어요

 

 

 

2. 신선희황기찐빵 내외관

 심플하네요. 2층은 펜션으로 사용하는 건물의 1층에 자그마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과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잠시 주차하고 포장해 오기에는 충분합니다. 신선희황기찐빵은 20년 이상 영업을 했나 보네요. 잘 찾아간 것 같습니다.

 내부는 심플하네요. 미리 찐빵들이 준비되어있구요, 하필 감자떡은 냉동상태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었어요. 원래대로면 3~4분 정도만 쪄주면 바로 가져갈 수 있는데, 한 10분가량을 기다렸어야 했네요.

 찐빵은 바로 준비할 수 있고요, 급하게 감자떡을 꺼내서 쪄주셨습니다. 계속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안에 잠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 3개 정도는 있었어요. 앉아서 좀 기다렸지요 ㅎㅎㅎ

 찜기 두 개는 건물 바깥쪽으로 놓여있네요. 워낙 뜨거우니 별도로 공간을 분리하나 봐요. 덕분에 가게 안쪽은 에어컨 바람이 시원해서 기다리기도 수월했네요.

 

3. 신선희황기찐빵 메뉴 및 가격

 메뉴는 심플합니다. 찐빵 3종과 감자떡이 있네요. 찐빵은 황기, 호박, 녹차찐빵으로 나뉩니다. 원래 황기가루가 찐빵 피에 들어간다고 알고 있었는데, 호박찐빵과 녹차찐빵은 안 들어가는 건가 싶네요. 가격은 8개 6,000원입니다. 간식으로 가볍게 사기에 적당한 가격 같아요. 감자떡은 10개 4,000원이네요. 꽤나 저렴한 가격으로 보여서 같이 주문했어요. 찐빵 8개에 감자떡 10개가 총 10,000원이네요.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감자떡 10개입니다. 감자떡은 평소에 거의 먹어본 적이 없었지요. 처음 먹어보는 느낌으로 먹었네요. 피가 진짜 쫄깃하고, 소는 달지 않고 살짝 고소해요. 감자떡 자체에 강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이네요. 별미네요. 살짝 식으면 피가 더 쫀득해져요. 저는 살짝 식은 게 더 맛있더라고요. 안에 있는 감자떡소는 콩종류인가요? 전혀 달지 않고 맛있어요.

 찐빵입니다. 처음에 피만 색이 다르고 속은 같은 줄 알았어요. 그래서 흰색 찐빵만 반으로 갈랐었어요. 예전에 먹은 안흥찐빵은 완전히 달지 않은 맛이어서 어린이 입맛에 맞지 않았었어요 ㅋㅋㅋ 황기찐빵은 살짝 달콤한 팥소가 들어있어서 저는 더 맛있었어요. 사이즈가 일반적으로 파는 찐빵보다는 작고, 예전에 본 안흥찐빵보다 크거나 비슷해요. 맛있게 먹었어요.

 나중에 갈라본 호박찐빵과 녹차찐빵입니다. 녹차찐빵은 살짝 녹차맛이 나는데, 호박찐빵은 맛이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맛에 있어서 찐빵 3종류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이상으로 평창 오대산 신선희황기찐빵 리뷰 마치겠습니다. 일단 황기라는 글자는 왜 붙는지 모르겠어요. 황기가 찐빵에 주는 역할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ㅋㅋㅋ. 안흥찐빵보다 살짝 달다는 느낌이 있어서 제 입에는 더 잘 맞았어요. 감자떡은 달지 않고 쫀득쫀득 고소해서 간식보다는 오히려 밥 대신으로도 좋을 것 같은 맛이었네요. 여행중아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 구매한 맛있는 찐빵과 감자떡 덕분에 다음날 아침에도 호텔 체크아웃을 준비하며 깔끔하게 먹어치웠네요.

 

신선희황기찐빵 위치와 켄싱턴호텔 리뷰 링크도 남겨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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