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호수공원 칼국수 맛집 정가네손칼국수 후기

[동탄 맛집] 호수공원 칼국수 맛집 정가네 손칼국수 후기

 

 이번 리뷰는 동탄 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정가네 손칼국수입니다. 칼국수 리뷰 참 많이 하네요 ㅎㅎ

 동탄 정가네손칼국수는 부영 4단지 옆 동탄 에스비타운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수공원이 가까워서 산책하고 살짝 들어가서 식사하기 좋았네요.

 

 칼국수 맛있는집입니다. 손칼국수와 손수제비를 정성으로 담아주시다고 하네요 ㅎㅎ

 내부는 생각보다 좁았어요. 테이블 총 6개인데 밥 먹고 나갈 때 보니 사람이 가득 차네요. 역시 동네 맛집인가 봅니다. 입구 왼쪽에는 밀가루가 포대로 쌓여있네요.

입구 바로 오른쪽에서는 사장님이실까요? 직접 반죽해서 면을 뽑고 계셨습니다. 오오 기계 손칼국수

 메뉴판입니다.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비빔칼국수가 수타 반죽으로 나오고요, 그 외에도 국수와 만두가 준비되어있네요. 칼국수 면 콩국수를 여름에 꼭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트렌드에 맞게 포장도 되고요, 겉절이에 자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는 다양한 사진을 위해 칼제비와 비빔 칼국수, 반반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고기와 김치 반반이 메뉴판에는 없지만 주문이 되더라고요.

 반찬은 겉절이와 열무김치네요. 열무국수를 파는 만큼 열무김치 진짜 맛있더라고요 ㅋㅋㅋ 겉절이도 살짝 매콤하니 맛있어요.

 만두는 전형적인 대량생산 고기만두 김치만두 맛이었습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칼국수에 비교하면 아쉽다는 느낌이었어요. 1인 1그릇이 살짝 부족하다면 주문하면 좋겠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칼제비가 나왔습니다. 칼국수 수제비 전부 수타답게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네요. 면발이 굵직굵직해서 씹는 맛도 좋고, 살짝 퍼지는 밀가루 맛도 구수합니다. 진한 국물도 면발과 잘 어울리고요.

 칼제비는 쫄면처럼 야채 듬뿍 들어가고 양념장으로 잘 비벼먹을 수 있게 되어있네요. 매콤한 양념이 두툼한 면발 때문에 엄청나게 맵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같이 준비되는 칼국수 국물이 화룡점정이었네요. 살짝 매워지려고 할 때 한 숟갈 뜨는 국물에서 손님을 배려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동탄 정가네 손칼국수 리뷰 마치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평범한 만두와 동네 칼국수집 치고는 약간은 비싼 느낌의 가격일까요...? 하지만 그 값을 하는 것인지 점심시간에 가게는 손님으로 붐비고 배달 주문까지 계속 들어오고 있더라고요. 다음에도 방문해서 칼국수와 콩국수를 먹고 싶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