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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잡담/먹거리 리뷰 361

[동탄 식당] 레이크꼬모의 치킨떡볶이집, 미치닥떡볶이

짝꿍과 함께 살 집을 동탄에 구하고, 드디어 잔금까지 마쳤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 후 같이 점심 먹을 곳을 물색했는데요, 동탄 남부에 산다면 레이크꼬모를 은근 자주 갈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아무 정보 없이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같이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떡볶이집에서 치킨을 팔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가본 미치닥떡볶이입니다. 외관의 간판부터가 레트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앞에 온천 마크는 내부가 목욕탕 콘셉트이라 붙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코로나 시국답게 포장도 됩니다. 즉석떡볶이는 비조리 포장이 꽤나 매력 있지요. 미치닥떡볶이의 내부 사진입니다. 이래서 목욕탕 콘셉트이구나 라는 느낌이 확 오네요. 타일 장식과 정체불명의 샤워기까지 ㅎㅎㅎ 다음은 늘 그렇듯 메뉴판 정독입니다..

[안성 식당] 워낙 유명한 안성 곱창전골 맛집 약수터식당

최근 이래저래 동탄쪽을 짝꿍과 갈 일이 많았습니다. 국도로 왔다갔다하면 항상 3.1운동 기념관쪽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쪽에 워낙 유명한 맛집이 있어 한번 가봤습니다. 저야 가까우니 몇번 가봤지만 짝꿍은 한번도 못가봤으니 같이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다른 블로그도 좋은 설명들이 많을테니 간단하게 정리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으... 30년 전통의 곱창전골집입니다. 실제로 안성사람들은 거의 뭐 소울푸드처럼 생각하는 가게이기도 합니다. 주차장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이게 주말만 되면 가득 차요. 오늘도 평일 오후 2시 쯤 들어갔는데 식당의 약 절반정도가 차있었습니다. 약수터식당 전경입니다. 옛날에는 더 붉은 느낌의 간판이었던 것 같은데 좀 바뀐 것 같네요. 사진으로 봤을 때 저 오른쪽에 ..

[수원 식당] 수원화성 운치있는 베트남식당 꿍냐우

음... 사실 저번 주 토요일은 짝꿍과 함께 지인을 만나기로 한 선약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약속이 취소가 되어버렸네요... 열심히 차려입고 나갈 준비를 하던 와중에 들려온 비보였습니다... 날씨도 좋고 하니 조금 멀리 가볼까 해서 급 수원을 가게 되었네요. 버스를 타고 화성행궁 쪽을 가면서, 오랜만에 야채 야채 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게 된 베트남 식당, 꿍냐우를 향했습니다. 저희가 갔던데는 행궁점이고, 아주대 근처에 본점이 있는것 같네요. 네이버 지도를 찍고 걸어갈 때는 뒤편으로 안내를 해서 조금 헤맸었는데, 성벽을 따라 서북각루 쪽으로 쭉 걸어 올라가다 보면 보이네요. 상당히 운치있는? 옛날식 벽들입니다. 사실 이 동네 상권은 죄다 옛날 건물들을 리모델링 한 느낌이긴 해요. 겉에서 보면 다들..

[성남 식당] 오랜만에 맛보는 불맛 제육볶음, 화리화리

오랜만에 성남시청 근처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야탑에서 하천 타고 살살 산책을 하며 입맛을 돋운 후 시청 근처에서 무엇을 먹을까 두리번거리다가 화리화리에 들어갔습니다. 화리화리는 원래 주꾸미 볶음이 전문인 것 같은데, 애초에 제육볶음이 너무 먹고 싶었던지라... 거기에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준다고 하니꺼 바로 찾아갔지요. 내부는 깔끔하구, 5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사람이 한두 테이블은 있었습니다. 배민 주문은 계속 울리고 있더라고요. 메뉴판은 심플합니다. 제육이냐 주꾸미냐 + 피자 먹을 거냐 + 새우 먹을꺼냐 로 결정이 되네요. 저희는 배도 고프고 블로그에 사진도 넣을 겸 피자+왕새우튀김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벽에는 주꾸미의 효능이랑 음식 설명이 간단하게 적혀있습니다. 주꾸미 철이 아니라는 핑계로 제육을 선..

[성남 식당] 건강하게 맛있는 두부요리전문점 두부진미

다녀온지는 조금 되었지만, 이번엔 여수동에 있는 식당가를 둘러보던 와중 느낌이 오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여수동 두부 진미입니다. 성남시청 앞에 있어서 평일에 직장인들이 가기는 좋아 보입니다. 저희가 갔던 시간은 주말 이른 저녁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내부는 테이블 수도 꽤 되고, 안쪽은 약간 룸처럼 되어있습니다. 문을 다 닫으면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겠네요. 셀프 반찬도 있고, 그 외에 홍보들도 있네요. 이벤트는 음... 패스했습니다. 메뉴판은 깔끔하지요. 식사, 요리, 음료로 나뉘어 있고, 식사류는 솥밥과 함께 두부를 이용한 찌개류가 같이 곁들여집니다. 요리는 술안주로 먹기 좋은 두부전골과 두부김치 등이 있네요. 요리를 주문하면 솥밥은 따로인 것을 보면 진심 안주..

[판교 식당] 판교역 알파돔타워 맛집, 크래커 잭

[판교 식당] 판교역 알파돔타워 맛집, 크래커 잭 ※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애정칼국수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오랜만에 짝꿍과의 평일 판교 데이트였습니다. 원래는 짝꿍이 알파돔 타워 지하의 낙원정피자를 엄청 추천해줘서 오래간만에 피자를 한번 먹어볼까 했는데, 막상 가보니 가게가 바뀌어있더라고요. 약간 아쉬운 마음을 품고 한번 방문해본 크래커 잭이었습니다. 아직 지도에도 실리지 않았나 보네요. 어쩔 수 없이 낙원정피자를 좌표 찍어놨습니다. 외관은 새로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깔끔합니다. 밖에 저렇게 메뉴의 사진들이 나와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와 시카고 피자가 주력인 것 같았어요. 내부는 밝고 깔끔합니다. 마침 갔을 때..

[안성 카페] 반제호수 경관이 아름다운 라에리 카페

이번에 짝꿍과 함께 갔다온 라에리 카페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라에리 카페는 안성 반제저수지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층은 오리주물럭 집이네요. 저기도 형님이 맛있다고 했는데, 다음에 가는걸로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며 풍경을 즐기러 카페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역시 지방은 주차공간이 많아서 참 좋아요. 내부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거리를 크게 둬서 그런걸까요?? 조금 더 테이블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해놓지를 않았네요. 왼쪽에 있는 의자들은 바로!! 바깥의 반제저수지 뷰 입니다. 낚시하는분들도 눈에 띄네요.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조사님들은 느긋하게 세월을 낚고 계십니다. 다양한 음료류와 디저트가 있네요. 와플이 맛있다고는 하는데 아침에 먹은 브런치로 너무 배가 ..

[평택 식당] 평택의 유명한 떡볶이, 쫄면 맛집, 재홍분식

[평택 맛집] 재홍분식 / 즉석떡볶이, 분식 전문점 ※ 평택시 산척동에 위치한 애정칼국수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짝꿍이 놀러온 주말, 떡볶이를 좋아하는 짝꿍의 취향을 고려해서 이번에는 평택의 오래된 분식집을 가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재홍분식 입니다. 쉽게 찾아오기는 조금 애매한 위치일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주택가 근처에 있다보니까요. 그래도 워낙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식당이고, 거기에 추가로 평택대학교 후문쪽에 분점까지 갖고있는 분식집입니다. 외관은 정말 평범합니다. 2층건물에 1층에 분식집이 있다. 정도 느낌이네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갈 일이 없어보이긴 하지요?? 주차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구..

[성남 맛집] 성남시청 근처 딤섬맛집, 덕발장

야탑 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아파트 사이로 조금만 걸어가면 성남시청이 나옵니다. 탄천이 흐르는 성남은 그 지류를 따라 여기저기에 강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어 걷기가 참 좋네요. 이번에 짝꿍과 함께 방문한 곳은 야탑역에서 성남시청 쪽으로 걷다 보면 나오는 덕발장입니다. 덕발장은 수제만두 전문점으로, 오피스텔의 1층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주방이 바로 보이네요. 여기저기 TV에도 방영된 적이 있나 봐요. 덕발장 이름의 유래도 적혀있네요. 중국 서안의 유명 교자관 이름이래요. 그리고 모르는 분들을 위해 딤섬에 대한 설명과 하노이식 비빔 쌀국수인 분보남보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설명 뒤에는 엄청나게 많은 낙서들이... 내부는 진짜 저게 다입니다. 바 테이블 약 6자리에다가 가게 안쪽에 2인..

[야탑 식당] 매콤달콤 부드러운 낙지볶음집, 야탑 진미낙지

야탑에서 새로 생긴것 같이 보이는 식당이 보였네요. 바로 도입으로 들어갑니다. 야탑 진미낙지!! 새로생긴지 알마 안되어서 아직도 화환들이 나와있지요? 짝꿍말로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줄이 긴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줄 서기는 싫으니 일찌감치 방문해봤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낙디와 두부가 위주인것 같네요. 갈비탕은 저번에 왕노가에서 거하게 먹었었으니 두부를 먹을까, 낙지를 먹을까 했지만, 낙지볶음이 2인분부터이니 오늘은 낙지볶음에 돌솥밥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샐러드, 깍두기, 콩나물무침, 무절임, 오이냉채네요. 신기하게도 들어갔을때 부터 모든 테이블에 반찬을 다 세팅해놨더라구요. 워낙 점심에 사람이 많이 붐벼서 그런것 같기는 했는데... 순식간에 사람이 차기는 하네요. 앉아서 잠시 구경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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