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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잡담/먹거리 리뷰 361

[성남시청 식당] 개운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뽕잎칼국수

주말은 성남에서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짝꿍과 함께 산책 삼아 슬슬 걸어 성남시청을 갔네요. 원래 가려던 쌀국수와 딤섬 식당을 가려했으나, 일요일에 문을 닫은 것 같더라고요. 살짝 둘러보니 성남시청 앞은 일요일에 거의 문을 닫는 것 같습니다. 인기척도 잘 안 느껴지더라고요. 천천히 둘러보던 와중에 예전에 짝꿍이 한번 가보고 싶다 했던 식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뽕잎칼국수입니다. 심플한 간판입니다. 겉에서만 슬쩍 보면 쉽게 들어갈 만... 한가요??? 처음 딱 봤을 때는 동네 사람들만 갈만한 집, 찾아갈만한 집은 아니라는 느낌이었네요. 입구부터 느껴지는 동네 푸근한 식당 느낌이네요.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생강차가 끓고 있고, 생강편이 놓여있네요. 날이 조금 싸늘했던지라 이거 정말 좋았..

[야탑 식당] 양꼬치와 꿔바로우 맛집, 신강양꼬치

이번에 가본 야탑 식당은 야탑에 위치한 신강 양꼬치입니다. 찾아보니 본점으로 나오네요. 지점들도 많은가 봅니다. 저는 한국식 중국집은 아주 선호하지만, 양꼬치집은 잘 가지를 못합니다. 다른 것보다 양꼬치도 너무 맛있지만, 적당히를 먹지 못하겠더라고요... 자동으로 구워지는 꼬치를 뜯어먹으며 맥주 한잔이 기가 맥히기에... 이번에는 술 없이 짝꿍이랑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위치는 먹자골목에서 살짝 들어와야합니다. 위에 지도가 있으니 참조하시고, 저번에 먹었던 황가 닭갈비 근처네요. 내부는 넓고, 테라스또한 갖춰져 있습니다. 이 동네는 다들 밖에서 한잔 걸칠 수 있게 잘 되어있는 것 같네요. 양꼬치집답게 숯불에 떨어지는 기름에서 연기가 많이 나오니 천장으로 빨아들일 수 있게 되어있고요. 메뉴판입니다. 오늘은..

[야탑 맛집] 야탑 멕시칸푸드 전문점 훌리오

이번 야탑 맛집은 훌리오입니다. 처음 멕시칸을 접한 게 중학교 땐가 그랬는데, 그때부터도 계속 입에 맞아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가격대가 높다 보니 자주 찾지는 못했지요. 타코벨 같은 건 왜 근처에 없는 걸까요? 짝꿍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항상 지나다니던 길에 있던 게 기억나서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검은색 간판에 노란 글씨가 항상 눈에 띄었던 집입니다. 야탑 맛집 골목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하고요, 주차했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무료쿠폰도 있나 봅니다. 간단한 내부 사진입니다. 이후에 손님이 많이 들어오셔서 많이 찍지는 못했고요, 식당 내부는 넓고, 날이 좋으면 바깥의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 하고 싶어 지는 인테리어네요. 살짝 어둡고 브라운톤으로 차분해서 마음이 편한 식당이..

[야탑 식당] 유명한 짬뽕맛집 뿅의전설

이번에 리뷰할 집은 야탑의 유명한 중식당인 뿅의 전설입니다. 뽕이 아니고 뿅이니 검색할 때 주의하셔야겠네요. 중식을 좋아하다 보니 짝꿍이 야탑으로 이사 간 후에도 중식당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위치는 야탑역에서 쭉 올라와서 성남도서관으로 꺾이는 사거리에 있습니다. 지도 참조하시구요, 뿅의 전설에는 저녁 7시쯤 도착했습니다. 벌써 날이 어둑어둑 하네요. 내부에 사람도 은근히 있었구요, 앞에서 포장해가시는분들도 꽤 있었네요. 식당 맞은편은 뿅의전설 대기실이라 해서 따로 대기실 건물도 마련되어있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많이 오는 맛집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써놨네요. 코로나 시국인지라 QR코드부터 찍고 들어가려는데, 옆에 키오스크가 생겼네요. 이전에 왔을 때는 그런 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들여놨나 봐요..

[야탑 식당] 오랜만에 즐겨본 이탈리안 맛집, 멜랑

이번에 가본 식당은 야탑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인 멜랑입니다. 야탑 먹자골목에서 성남도서관 방향으로 쭉 가다 보면 마지막쯤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작년 12월에 오픈한, 이제 한 달 된 레스토랑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높이 있는것 같네요 ㅎㅎ 남쪽에서 바라본 모습이고요, 이쪽이 뒷문 쪽인 것 같더라고요. 테라스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후딱 안으로 들어갔지요 내부는 깔끔하고, 새것새것 합니다. 이런 예쁜 식당은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네요. 기분 타령은 후딱 지나가고 메뉴판부터 봅시다. 멜랑을 검색할때는 메뉴판이 미완성이어서 그런지 사진이 없었는데, 오늘 가보니 사진까지 첨부가 되어있더라고요. 생소한 메뉴를 알아보기 참 좋았습니다. 우선 에피타이저와 피자, 샐러드입니다. 피자나 샐러드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네요...

[야탑 식당] 엄청난 갈비탕을 맛본 왕노가

[야탑 맛집] 엄청난 갈비탕을 맛본 왕노가 이번에 가본 야탑 맛집은 왕노가입니다. 처음에는 고깃집이라 굳이 갈 일 없겠구나... 싶었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왕갈비탕을 팔더라고요. 만날 집에서 인스턴트나 배달음식으로 때우다 보니 한식 보양식이 먹고 싶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또, 예전에 불고기브라더스에서 먹던 갈비탕을 생각해보면 분명히 괜찮겠다 싶었지요. 글어가면서 보다 보니 예전에 TV에도 나왔던 집이네요. 사장님 성함이 이왕노 님이시네요. 그래서 가게 이름이 왕노가 인가.. 본인 이름을 걸고 하는 식당이니 더 믿을만하겠네요. 아쉽지만 금요일도 아니고 고기메뉴를 먹지도 않아서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간단히 가게내부를 찍었습니다. 가운데에서 대표님? 이 바로 뒤에 있는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내 손..

[야탑 식당] 깔끔하고 젊은 분위기의 중식당 보배반점

[야탑 식당] 깔끔하고 젊은 분위기의 중식당 보배 반점 ※ 성남시 야탑동에 위치한 보배반점 야탑본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 간 중식당은 깔끔하고 약간은 힙한 분위기의 보배 반점입니다. 일반적인 중식당보다는 젊은 사람들을 노리고 만든 느낌이 크네요. 일단 들어가기 전에 앞에 있는 메뉴판을 한번 보도록 하죠. 네.. 사실 안에서 메뉴판 찍는 걸 깜빡했네요.. 해서 일단 메뉴판은 밖에서 웨이팅 하며 볼 수 있는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가격이야 뭐 평범한 동네 중식당보다는 살짝 비싸다는 느낌이 드네요. 대신 요리류의 경우는 가격이 낮은 편입니다. 유린기나 깐풍기, 새우튀김류는 양을 잘 모르겠어서 애매하긴 하지만, 탕수육은 미..

[판교 식당] 서판교 운중동 베트남식당 "안안"

[판교 식당] 서판교 운중동 베트남 식당 "안 안" 역시나 짝꿍과의 데이트는 판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짝꿍이 회사 동료들과 함께 가서 맛있게 먹고 왔다는 베트남 식당 안 안에 가봤습니다. 이번에는 서판교 운중동의 베트남 식당인 "안 안"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짝꿍이 직장 점심시간에 다 같이 갔다가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같이 가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고마워라. 위치는 서판교의 운중동입니다. 식당 주차 사정이 영 좋지 않아서 골목길에 어떻게든 주차했네요. 일방통행 확인 잘하시고, 차도가 끊겨있는? 부분이 있으니 주차할 때 조심하셔야겠네요. 식당 입구입니다. 위의 버튼 같은 주소판은 오른쪽에 붙어있었네요. 오픈 시간은 11시, 휴식시간 오후 3~5시이며 폐점시간은 오후 10시입니다. ..

[판교 식당] 판교의 유명한 브런치 맛집, 플랩잭 팬트리

[판교 식당] 판교의 유명한 브런치 맛집, 플랩잭 팬트리 판교에서 브런치를 찾다 보면 항상 검색어에 뜨는 플랩잭 팬트리입니다. 본점도 가봤었지만, 이번에는 백현점을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야탑으로 짝꿍이 이사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용산의 맛집들은 가기 어려울 것 같네요. 해서 이번에는 판교의 브런치 맛집인 플랩잭 팬트리를 가봤습니다. 예전에 가본 서판교의 본점 대신 백현동으로 한번 가봤네요. 플랩잭 팬트리 백현점은 백현동 카페거리 안에 있습니다. 주차가 불편한 골목이다 보니 자리를 잘 찾아야 되는데요, 신백현중햑교 옆에 임시주차장이 있어 그쪽을 주로 쓰고 살살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을 쓰는 게 마음 편하니까요. 내부는 넓은 편이기는 했으나, 자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

[가평 식당] 추운 겨울에 뜨끈한 국물, 가평 봉순사골칼국수

[가평 식당] 추운 겨울에 뜨끈한 국물, 가평 봉순 사골칼국수 추운 겨울, 이래저래 밖에 나가기 애매한 겨울이네요. 이번에는 가평 집에 가려다 잠시 장을 보고 들른 칼국수집인 봉순 사골칼국수입니다. 설악 IC를 통해 놀러 오시는 많은 분들이 지나가는 길에 들르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과연 여행객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요? 날씨도 춥고,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기도 애매한 시국입니다. 그래도 가족끼리 연말은 보내고자 주말에 가평 집에 모이기로 했지요. 집에서 먹을 음식도 사고, 로또도 사기 위해 설악면에 잠시 들렀다가 점심을 먹고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최근 설악 IC 부근이 많이 변했네요. 예전에 삼거리였던 곳이 사거리로 변하고, 설악IC 나오면 아무것도 없었는데 대형 식자재마트도 생기고, 식당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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