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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잡담/여행이야기 15

[남해여행] 형과함께 떠난 남해여행(2) - 남해 보리암, 다랭이마을, 광양불고기

2탄이 늦었지만... 일단한번 써봅니다. 독일마을을 찍은 후 이동한곳은 보리암입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암자네요. 금요일 오후의 보리암 주차장 들어가는 줄 입니다. 보리암은 음... 복곡 저수지 근처에 한려해상 국립공원 매표소가 있고요, 여기서 차로 한창 올라가야 보리암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차로 가거나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하기에 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요, 고민해보다가 차로 기다렸습니다. 매표소 직원분 말대로 한 40분은 기다린 것 같네요... 차로 한창 올라가면 보리암 매표소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차 4대 빠지면 복곡매표소에서 4대 올려 보내고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네요. 보리암 관람료는 또 1인당 천 원. 카드결제가 안되니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준비하셔..

[남해여행] 형과함께 떠난 남해여행(1) - 진주 한우국밥, 독일마을

석가탄신일에 회사를 출근하고 그 주 금요일에 대체휴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휴무로 뭐할까 고민하던 차에 형과 시간이 맞아서 뜬금없이 목요일 밤에 남해로 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우선 목요일 퇴근해서 바로 남해로 가기는 영 피곤할 것 같아서 중간에 진주에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습니다. 약 7시 쯤 출발하여 중간에 망향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죽어라 달려 진주성 근처의 모텔에서 잠을 잤네요. 이후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식사할만한 곳을 찾다가 진주 한우국밥을 방문했습니다. 진주 한우국밥은 신기하게 영업시간이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 반이네요. 저녁 장사는 시원하게 패스한 가게였습니다. 메뉴는 국밥 5종과 냉면, 그리고 소머리수육이네요. 상당히 심플한 메뉴였습니다. 반찬..

[안성 여행] 간단한 근교 등산! 안성시 서운면 서운산 등산

[안성 여행] 간단한 근교 등산! 안성시 서운면 서운산 등산 이번 순정 카메라 리뷰는 고성산에 이어 안성에 위치한 서운산입니다. 그리 험하지 않은 산세로 많은 등산객들이 하이킹 삼아 올라오는 편안한 산이니 주말에 가족과 함께 등산 어떠신지요? 예전부터 아주 간간히 동네 낮은 산을 돌아다니긴 했는데, 이번에는 안성의 서운산을 한번 가봤습니다. 여기 또한 몇 번 가봤던 산으로, 이전에 갔던 고성산에 비하면 약간은 힘든, 하지만 동네 산인만큼 부담은 없는 산이라는 느낌이었지요. 안성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서운산 등산코스는 5가지로 나눠놨습니다. [등산코스] 1) 제1코스 : 청룡사 - 은적암 - 서운산 정상(2.5km / 60분 소요) 2) 제2코스 : 청룡사 - 좌성사 - 서운산 정상(2.9km / 80분 소..

[용산역 여행] 철마의 길, 철로 위의 사람들 용산역 전시

[용산역 여행] 철마의 길, 철로 위의 사람들 이번 순정 카메라 리뷰는 용산역을 지나가다 얼떨결에 보게 된 전시인 '철마의 길, 철로 위의 사람들'입니다. 용산역 안에 자그마하게 설치된 이 전시를 통해 열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었네요. 23일까지 전시되니 여러분도 한 번쯤 오며 가며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짝꿍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용산역. 용산역 맞이방?이라 되어있는 역 중앙 로비에 경인철도 완전개통 120주년 기념 국가기록원 기획전시로 '철마의 길, 철로 위의 사람들'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제 수탈과 식민지 지배 수단으로 처음 소개되었지만 우리의 삶을 함께해온 기차의 역사를 간단하게 전시해 놓았더군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이..

[안성 여행] 안성시 양성면 고성산 등산

날이 점점 싸늘해지고, 몸뚱이는 점점 살이 차오릅니다. 역시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을 정도로 게을러지네요. 연말이 다가오니 회사는 계속 바빠지고 스트레스는 차오르고 있습니다. 해서 초심도 찾을 겸 예전에 자주 가던 산책 같은 등산을 다시 가볼까 합니다. 안성에 위치한 고성산은 평택에서도 가까운 만만한 산입니다. 산이라고 하기 부끄러울 정도의 해발을 자랑하고 있지만 드넓은 평택평야에서 자란 제게는 높은 산이지요 ㅋㅋㅋ 아침 8시부터 일어나서 슬슬 준비하고 츄리닝 걸치고 다녀왔답니다. 예전에는 버스를 타고 가서 편도코스로 쭉 가로지른 후 집에 왔었는데, 이제 차를 타고 가다 보니 왕복코스로 가게 되었고, 이때는 창진 산장휴게소에 차를 대고 올라갑니다. 맞은편에 있는 3.1운동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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