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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잡담 400

[남해여행] 형과함께 떠난 남해여행(2) - 남해 보리암, 다랭이마을, 광양불고기

2탄이 늦었지만... 일단한번 써봅니다. 독일마을을 찍은 후 이동한곳은 보리암입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암자네요. 금요일 오후의 보리암 주차장 들어가는 줄 입니다. 보리암은 음... 복곡 저수지 근처에 한려해상 국립공원 매표소가 있고요, 여기서 차로 한창 올라가야 보리암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차로 가거나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하기에 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요, 고민해보다가 차로 기다렸습니다. 매표소 직원분 말대로 한 40분은 기다린 것 같네요... 차로 한창 올라가면 보리암 매표소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차 4대 빠지면 복곡매표소에서 4대 올려 보내고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네요. 보리암 관람료는 또 1인당 천 원. 카드결제가 안되니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준비하셔..

[남해여행] 형과함께 떠난 남해여행(1) - 진주 한우국밥, 독일마을

석가탄신일에 회사를 출근하고 그 주 금요일에 대체휴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휴무로 뭐할까 고민하던 차에 형과 시간이 맞아서 뜬금없이 목요일 밤에 남해로 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우선 목요일 퇴근해서 바로 남해로 가기는 영 피곤할 것 같아서 중간에 진주에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습니다. 약 7시 쯤 출발하여 중간에 망향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죽어라 달려 진주성 근처의 모텔에서 잠을 잤네요. 이후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식사할만한 곳을 찾다가 진주 한우국밥을 방문했습니다. 진주 한우국밥은 신기하게 영업시간이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 반이네요. 저녁 장사는 시원하게 패스한 가게였습니다. 메뉴는 국밥 5종과 냉면, 그리고 소머리수육이네요. 상당히 심플한 메뉴였습니다. 반찬..

[성남 맛집] 성남시청 근처 딤섬맛집, 덕발장

야탑 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아파트 사이로 조금만 걸어가면 성남시청이 나옵니다. 탄천이 흐르는 성남은 그 지류를 따라 여기저기에 강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어 걷기가 참 좋네요. 이번에 짝꿍과 함께 방문한 곳은 야탑역에서 성남시청 쪽으로 걷다 보면 나오는 덕발장입니다. 덕발장은 수제만두 전문점으로, 오피스텔의 1층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주방이 바로 보이네요. 여기저기 TV에도 방영된 적이 있나 봐요. 덕발장 이름의 유래도 적혀있네요. 중국 서안의 유명 교자관 이름이래요. 그리고 모르는 분들을 위해 딤섬에 대한 설명과 하노이식 비빔 쌀국수인 분보남보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설명 뒤에는 엄청나게 많은 낙서들이... 내부는 진짜 저게 다입니다. 바 테이블 약 6자리에다가 가게 안쪽에 2인..

[야탑 식당] 매콤달콤 부드러운 낙지볶음집, 야탑 진미낙지

야탑에서 새로 생긴것 같이 보이는 식당이 보였네요. 바로 도입으로 들어갑니다. 야탑 진미낙지!! 새로생긴지 알마 안되어서 아직도 화환들이 나와있지요? 짝꿍말로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줄이 긴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줄 서기는 싫으니 일찌감치 방문해봤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낙디와 두부가 위주인것 같네요. 갈비탕은 저번에 왕노가에서 거하게 먹었었으니 두부를 먹을까, 낙지를 먹을까 했지만, 낙지볶음이 2인분부터이니 오늘은 낙지볶음에 돌솥밥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샐러드, 깍두기, 콩나물무침, 무절임, 오이냉채네요. 신기하게도 들어갔을때 부터 모든 테이블에 반찬을 다 세팅해놨더라구요. 워낙 점심에 사람이 많이 붐벼서 그런것 같기는 했는데... 순식간에 사람이 차기는 하네요. 앉아서 잠시 구경하다보..

[판교 맛집] 현대백화점 효 세이로무시 먹방과 힐링파크 산책

[판교 맛집] 현대백화점 효 세이로무시 먹방과 힐링파크 산책 ※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애정칼국수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어김없이 짝꿍과 돌아다니는 판교. 평소에 저렴하게 처리하고 있었으니 이번에는 비싼 음식을 먹으러 갔네요. 짝꿍이 회사에서 먹어보고 추천해준 음식, 세이로무시를 먹으러 판교 현대백화점의 효 세이로무시로 갔습니다. * 판교 현대백화점 효 세이로무시 항상 살짝 일찍 가기 때문에 자리는 어느 정도 있는 상태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나올 때는 웨이팅이 차였더라고요 ㅎㅎ 외관과 같이 내부도 브라운에 베이지 컬러로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안쪽에 룸은 나무살 벽으로 가려져있어 희미하게 보여 어느 정도 공간이 ..

[야탑 식당] 쌀쌀한 꽃샘추위에 따끈한 칼국수, 야탑 명동칼국수

만날 리뷰는 야탑, 판교에 집중되어있습니다. 계속해서 동네 맛집을 찾아다녀야겠지요. 이번에 가본 곳은 항상 지나다니기만 하고 언젠가 가봐야지 하던 야탑 명동칼국수입니다. 요즘처럼 쌀쌀할 때 국밥은 질리고 다른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다면 역시 칼국수지요!! 겉보기에는 허름해보이는 칼국수집입니다. 사실 싸늘한 날씨가 아니었다면 굳이 들어가지는 않았겠지만, 오래간만에 닭한마리도 먹고 싶고 따뜻한 국물이 필요해서 짝꿍과 함께 들러봤지요. 내부는 허름해보이기는 합니다. 테이블도 많고 해서 다 같이 오기에는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요. 좌식밖에 없으니 다리가 많이 저리신 분들은 쉽지 않겠네요. 뒤에는 낡은 김치냉장고가 무려 세대!!! 김치맛이 궁금해지는 집입니다. 지금도 적당히 낡아보이는데, 세상에 이전에 다른 곳에서..

[판교 식당] 서가앤쿡에서도 멕시칸을?? 파히타 한상!!

서가 앤 쿡. 참 오랜만이지요. 예전에 처음 생겼을 때는 한 접시에 2인분 가량 하는 큰 음식들을 기반으로 가족이나 친구들 많이 가기 좋았던 집입니다. 최근에는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하면서 많이 가지를 못했는데, 최근에 보니 '한상'이라는 2인분 규모의 메뉴가 도입되었더라고요.(물론 생긴 지 오래되긴 했습니다.) 마침 짝꿍에게 쿠폰이 생겨서 한번 한상 조지러 가봤습니다. 짝꿍과 함께 간 서가앤쿡은 판교 아브뉴프랑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주말임에도 약간은 한산해 보이네요. 서가앤쿡 입구는 깔끔해 보이지만 약간은 쓸쓸한 모습이... 최근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힘들어지니 찾지를 않는 걸까요?? 아니면 이제 인기가 조금 떨어진 걸까요?? 서가 앤 쿡 입구 앞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저 스테이크..

[동탄 카페]규모에 놀란 놀이공원급 카페, 포근 베이커리

자, 꼬막정식 먹고 적당히 돌아다니다 보면 피곤하지요. 짝꿍과 얘기를 하면서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을 찾고자 했습니다. 적당히 지도 어플을 켜도 찾아보니까 근처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후기글 같은 거 하나도 안 보고 '프랜차이즈보다는 동네 카페를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마인드로 바로 차로 향한 이곳, 바로 포근 베이커리였습니다. 분명히 지도에는 뭐 다양한 카페도 있었구요, 근데 단순히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갔는데... 위성지도로 봤을 때는 그냥 긴 상가건물에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모양새였는데... 일단 바로 주차장이 나오네요?? 주차장이 지하 2층인가 3층까지 있네요???? 와... 이거 장난 아닌데? 하는 생각을 우선 하면서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분명 20년 7월까지만 해..

[동탄 식당] 정갈하게 차려진 꼬막정식집, 남도명가

요새 이사를 간다면 어디로 가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자 살짝살짝 돌아다녀보고 있습니다. 출근하기 괜찮은 곳 중에 꼽히는 곳이 동탄 2기 신도시인지라 이쪽을 자주 구경 다녔는데요, 이번에는 가는 김에 동탄 호수공원 근처의 정갈한 한식집을 다녀왔습니다. 이상하게 티스토리 지도에는 위치가 뜨지를 않네요. 여튼, 동탄 호수 주변의 아파트 및 상가들을 둘러보다가 한식이 당겨 인터넷으로 찾게 된 남도명가 동탄호수공원점입니다. 산척 호수 플라자 2층에 위치하고 있네요. 동탄 호수로 흘러들어 가는 지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3층까지 있어 자리도 꽤 있네요. 한번 달고 독이 없는 꼬막,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메뉴는 2인 기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개류를 즐기지 않는 분들을..

[청평 맛집] 청평터미널 앞 우리돈까스

열심히 거리두기를 지켜야 할 마당에 지인들과 청평으로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5인이상 집합금지는 지켰지만요.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거리를 사러 청평면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저기 펜션도 많고 하다보니 청평터미널 근처는 마트가 많거든요. 저희는 차를 끌고와서 청평터미널 앞 노상주차장에 주차를 했고, 저번에 한번 아무생각없이 들렀다가 꽤 맛있는 돈가스집을 발견했어서 이번에 또 갔습니다. 청평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우리돈까스 입니다. 겉에서 볼때는 당연히 개인이 하는 식당인줄 알았는데, 보니까 청평점으로 되어있네요. 본점은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라 몰랐나보네요. 지금 사진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2시 넘어서 식당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좀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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